심신의학센터심신의학이란?
난임이라는 문제는 한 사람의 생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스트레스를 일으키고 이는 결국 우울이나 불안을 가중시켜 임신의 가능성을 낮춥니다.
최근 외국에서 이루어진 한 연구에서는 난임으로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수 백 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1년간 추적 관찰을 시행한 결과 난임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큰 부부에서 실제 임신에 이르는 평균 기간이 길어진다는 것을 보고하였습니다.
스트레스 조절과 마음의 안정으로 임신율을 높이는 심신의학의 방법들로는 자가이완 요법, 명상법, 심리상담, 영양상담, 웃음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춤 요법, 요가, 마사지요법, 아로마 요법, 집단지지요법 등이 있으며, 하버드대에서도 난임 센터와 연계된 심신의학센터(Domar center, www.domarcenter.com)를 운영 하고 있습니다.
심신의학은 정신(mind)이 몸(body)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몸과 마음을 조화시켜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대체의학으로 의학의 여러 분야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이완반응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여 반복하는 것이 최선인데, 이러한 심신의학 프로그램을 꾸준히 병행했을 경우 임신성공률이 2.5~3배 높아졌다는 연구보고가 있습니다.
마리아병원은 임신으로 가는 힘든 과정을 보다 행복하게 갈 수 있도록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마리아의료재단에서는 2008년 6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마리아플러스병원 개원에 발맞추어 처음으로 심신의학센터를 개설하였고 뒤 이어 2009년 4월 서울 동대문구의 마리아병원에 심신의학센터를 새롭게 설립했습니다.
심신의학센터가 설립되기 수년 전부터 배아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발마사지요법', 부정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음악치료교실’ 및 '웃음치료교실'을 개최해왔으나 참여의 폭을 넓히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독립된 공간을 마련하고 상시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센터를 개설하기까지 심신의학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세계 유수의 난임전문센터들을 방문하여 다양한 방법론을 보고 익힘과 동시에 국내의 여러 전문가들로부터 우리 고유의 정서에 맞는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기위해 노력했고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마리아 심신의학센터가 걸음마를 시작할 때까지 미국 하버드의대 교수이자 Boston IVF center 심신의학센터 소장이신 Alice Domar 박사와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IVF Osaka 및 IVF Namba 클리닉의 Yoshiharu Morimoto 박사 께서
많은 도움과 가르침을 주셨기에 이 곳을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저희를 지켜봐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마리아와 인연을 소중한 인연을 맺은 모든 분들이 난임을 극복하는 길에 가까이에서 늘 힘이되는 친구가 되도록 저희 심신의학센터 식구들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